[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국내 최고로 평가받는 울산현대의 유소년 선수단이 포텐체대입시와 함께 항목별 체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U-18과 U-12팀은 지난 달 25일, U-15팀 선수들은 지난 달 27일에 테스트에 참가해, 총 110명의 선수가 테스트를 거쳤다.

울산 유소년 선수들은 포텐체대입시의 20m 스프린트(스피드), 체공 서전트(시간), Z런 달리기(민첩성, 방향전환), 셔틀런(지구력), 윗몸 일으키기 및 팔굽혀펴기(근력) 테스트와 구단 자체 프로그램인 코디네이션 왕복 드리블(스피드 변화, 방향전환)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 테스트는 유소년 선수 성장에 필요한 항목별 체력 테스트를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을 선수 개인에 맞는 훈련법을 제시한다.

선수별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진행하는 테스트가 아닌, 개인별 데이터를 통해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구단은 선수들의 ‘맞춤형 성장’을 도모한다.

포텐체대입시의 권석현 대표는 “이번 테스트는 축구에 사용되는 많은 운동 요소들을 분석할 수 있는 효과적인 테스트이고 이를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운동능력 장단점을 강화, 보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며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해 매진하는 선수들에게 이 테스트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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