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멤피스 데파이(21, PSV 아인트호벤) 영입을 놓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페인 언론 ‘피차하스넷’은 14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맨유 타겟 데파이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적료로는 237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문제는 영입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데파이는 현재 맨유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기 때문.

데파이는 빠른 스피드와 돌파가 장기다. 이 능력으로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호주, 칠레전에서 득점을 터뜨리며 존재를 과시했다. 당시 네덜란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판 할 감독은 데파이의 능력에 반해 계속해서 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리그 26경기에 출전해 19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UEFA 유로파 리그에서도 6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 했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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