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성남] 이현호 기자=축구 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을 보좌하는 최태욱 코치와 마이클 킴 코치가 성남을 찾았다.

성남FC와 제주 유나이티드는 3일 오후 7시 30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5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후반전이 진행되는 현재 제주가 찌아구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리드하고 있다.

이날 경기장에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을 지원하는 최태욱 코치와 마이클 킴 코치가 성남종합운동장의 본부석에 앉아 경기를 관전했다. 이들은 경기 내내 그라운드에 시선을 고정한 채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다가오는 A매치에서 새 얼굴이 발탁될 가능성이 농후한 가운데, 성남은 김동준, 임채민, 김민혁, 박태준 등이 출전했고, 제주는 이창민, 김호남, 윤일록 등이 선발로 나섰다. 이들이 벤투호 코치진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사진=윤경식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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