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조정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정식 감독이 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벌써부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의 부활을 위해 확실한 보강을 원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 달 28일 임시직을 맡고 있던 솔샤르를 정식감독으로 임명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물러난 이후 빠르게 팀을 수습한 모습을 보고 확신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솔샤르 감독은 맨유와 3년 계약을 체결해 퍼거슨 체제 이후 추락한 팀의 부활에 도전하게 됐다.

벌써부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솔샤르 감독이다. 솔샤르 감독은 공격, 중원, 수비 등 모든 포지션에서 보강을 준비하고 있고, 맨유 역시 엄청난 이적 자금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축구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솔샤르 감독이 이번여름 계약을 원하는 선수 8인을 선정해 보도했다. 첫 번째 선수는 가레스 베일이었다. 비록 부상으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실력만큼은 확실하기 때문에 맨유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 깔려 있었다.

두 번째로는 잉글랜드의 신성 제이든 산초다. 이미 잉글랜드 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산초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고, 맨유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산초 역시 맨유 이적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수비 보강도 필요하다. 이에 이 매체는 나폴리의 칼리두 쿨리발리, 레알 마드리드의 라파엘 바란, 바르셀로나의 사무엘 움티티, 레스터 시티의 해리 매과이어, 요아킴 안데르센(삼프도리아)가 맨유의 타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브루노 페르난데스(스포르팅 리스본)가 포함됐고, 중원에 창의성을 더할 것이라는 설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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