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파리 생제르망(PSG)의 러브콜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아내가 PSG 이적을 막았다는 보도에는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다. 지난 2010년 도르트문트의 유니폼을 입으며 독일 분데스리가를 평정했고, 2014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2015-16시즌, 2017-18시즌 득점왕을 차지했다. 여기에 이번 시즌도 19골 7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왕에 근접해 있는 상황이다.

자연스레 많은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던 레반도프스키가 최근에는 PSG가 영입을 원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특히 최근에는 PSG가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아내가 프랑스에서 살고 싶지 않기 때문에 이적을 막았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그러나 사실이 아니었다. 레반도프스키는 프랑스 ‘텔레풋’을 통해 “아니다. 나는 그런 멍청한 말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그것은 가짜뉴스다”며 아내가 PSG 이적을 막았다는 것을 부인했다.

이어 레반도프스키는 “나는 이미 과거 프랑스 클럽과 계약할 기회가 있었지만 모든 것을 말할 수는 없다. 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행복하다”며 모든 루머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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