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벤투스의 젊은 스타, 폴 포그바(22)를 올드 트래포드로 복귀시키려고 한다.

영국 ‘메트로’는 14일(한국시간) “맨유가 포그바를 데려오려 한다. 프리미어리그의 첼시와 아스널 역시 포그바를 탐내고 있지만, 맨유가 5,400만 파운드(한화 866억 원)에다 판 페르시를 얹어 포그바를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또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PSG까지 포그바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맨유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은 포그바가 맨체스터로 향할 것”이라고 말하며 맨유 이적의 가능성을 점쳤다.

퍼거슨 감독의 맨유 소속이었던 포그바는 2012년 출전 시간에 불만을 품고 팀을 떠났다. 그리고 현재 유벤투스에서 맹활약하며 팀 선두를 이끌고 있다.

포그바는 유벤투스로 이적 후 3시즌 동안 122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에는 전 대회에서 33경기에 출전해 9골 4도움을 기록,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포그바가 달라진 위상으로 맨유에 복귀할지 관심이 쏠린다.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footballpark@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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