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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SSUE] 콜롬비아전 조현우 선방쇼 본 독일기자, “월드컵 때 그 골키퍼잖아?”

[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이명수 기자= 조현우(27, 대구FC)가 콜롬비아전에서 펄펄 날았다. 조현우는 신들린 듯한 선방쇼로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고, 조현우의 활약상을 본 독일매체 소속 기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과 독일의 경기에서 본 조현우를 떠올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은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3월 A매치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고, 콜롬비아를 상대로 2연승을 기록했다.

조현우는 지난 11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이후 오랜만에 선발로 나섰다. 아시안컵에서도 주전 수문장은 김승규였다. 하지만 김승규가 장염 증세를 보이며 결장했고, 조현우가 대신 골키퍼 장갑을 꼈다.

오랜만에 부여받은 선발 기회에서 조현우는 펄펄 날았다. 전반 36분, 콜롬비아의 보르하가 페널티박스 모서리 부근에서 찬 위협적인 왼발 슈팅을 조현우가 팔을 쭉 뻗어 걷어내며 선방쇼의 시작을 알렸다.

후반 4분 디아즈에게 실점하기 했지만, 후반 17분 하메스가 정면에서 때린 슈팅을 안정적으로 쳐내며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30분 하메스가 박스 안에서 찬 슈팅이 또다시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

하이라이트는 후반 추가시간이었다. 문전 앞 혼전상황에서 조현우가 연달아 콜롬비아의 슈팅을 막아내며 한국의 승리를 지켜냈다. 경기 막판까지 이어진 조현우의 선방에 힘입어 한국은 콜롬비아를 꺾고 A매치 2연승에 성공했다.

콜롬비아전 현장을 찾은 독일매체 'SPOX'는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미 조현우에게 매운맛을 봤기 때문이다. 월드컵 조별예선 3차전에서 독일은 조현우의 벽을 뚫지 못하며 한국에 0-2로 패했고, 16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국과 콜롬비아의 경기를 취재하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독일 매체 ‘SPOX’의 니노 두이트 기자는 “월드컵 때 조현우를 본 것이 기억난다. 그 때도 엄청났는데 오늘도 그의 활약은 뛰어났다”고 찬사를 보냈다.

이어 두이트 기자는 “조현우가 다이빙 하기 위해 몸을 날릴 때마다 그는 모든 공을 막아냈다. 환상적인 퍼포먼스였다”고 덧붙였다.

조현우의 이날 경기력에 대해 ‘적장’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조차 찬사를 보낼 정도였다.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빛현우’라는 별명을 얻었던 조현우는 이날도 빛났고, 두이트 기자는 월드컵에서의 악몽을 다시 한 번 떠올렸다.

사진 = 윤경식 기자,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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