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중국의 거액 오퍼를 거절한 마리오 만주키치(33)가 유벤투스와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만주키치는 유벤투스의 간판 공격수다. 지난 2015년 유벤투스에 입단한 만주키치는 최전방과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고, 이번 시즌에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좋은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만주키치는 리그 22경기에서 8골 6도움을 올리고 있다.

이런 이유로 많은 팀들이 만주키치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특히 중국 슈퍼리그의 다롄 이팡이 지난 2월 진지한 오퍼를 넣었고, 무려 1000만 유로(약 128억 원)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만주키치는 유럽 무대 잔류를 선언했고, 유벤투스와 재계약에 합의했다. 이탈리아 매체 ‘칼시오 메르카토’는 “만주키치가 유벤투스와 2021년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 며칠 내로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고, 연봉도 인상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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