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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리액션] 이재성, “6만명 기립박수에 정말 행복...더욱 발전하겠다”

[인터풋볼=서울월드컵경기장] 이현호 기자=6만 4,388명의 팬들이 일제히 일어나 '결승골의 주인공' 이재성을 향해 힘찬 박수를 보냈다. 이재성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행복했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콜롬비아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벤투 감독은 4-1-2-3 포메이션을 꺼냈다. 조현우가 골문을 지키고, 홍철,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포백에 섰다. 그 위를 정우영이 홀로 지켰고 2선에 이청용, 황인범, 이재성이 위치했다. 최전방에는 손흥민과 황의조가 투톱으로 나섰다.

지난 볼리비아전과 비교해 미드필더 조합 변화가 눈길을 끌었다. 권창훈이 뛰던 자리에 이재성이 선발로 나서 손흥민, 황인범과 유기적인 호흡을 보였다. 이재성은 특유의 간결한 터치와 패스로 공격에 힘을 실었고, 후반에는 예리한 땅볼 슈팅으로 결승골까지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이재성은 “2선에서 좋은 선수들이 나오고 있다. 그 안에서 내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해야 한다. 선수들 모두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팀에 좋은 영향을 주도록 다 같이 노력하겠다”며 미드필더 경쟁에 대해 답했다.

특히 포지션이 겹치는 권창훈에 대해서는 “창훈이가 부상에서 회복하고 돌아와서 기쁘다. 원래처럼 좋은 활약 보여주길 기대한다”면서 “창훈이가 발전하는 만큼 저도 더욱 노력해서 결국 팀에 도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성은 결승골 직후 권창훈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이때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6만 5천여 명의 관중이 기립박수와 함께 이재성의 이름을 연호했다. 이재성 역시 팬들에게 박수와 인사로 화답했다.

이에 대해 “요즘 많은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셔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신다. 선수로서 이런 분위기에서 경기에 뛴다는 것은 정말 행복하다. 특히 기립박수를 받았을 때에는 말로 어떻게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했다.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재성은 지난 러시아 월드컵까지 17번 유니폼을 입고 A매치에 나섰다. 하지만 베테랑 선배 이청용의 화려한 복귀와 함께 17번이에서 10번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그는 “따로 대표팀 내에서 제 번호가 없기 때문에 자주 이동하고 있다. 특정 숫자에 대해서 기대를 하고 있지는 않아서 괜찮다”며 등번호 교체 소감을 전했다.

사진=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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