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울산현대가 울산 북구 소재 신선도원몰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3월 30일 토요일 오후 3시 울산 신선도원몰 2층 이벤트홀(코데즈컴바인 매장 옆)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이번 시즌 울산의 부주장이자 ‘나은이 아빠’로 유명한 박주호, 월드컵 독일전 승리의 주역 윤영선과 국가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김보경이 참석하며, 외국인 선수 불투이스와 믹스도 함께 한다.

시간 관계상 사진 촬영은 불가할 수 있으며, 참가 선수는 변경될 수 있다.

신선도원몰은 마트, 패션몰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복합 쇼핑몰이다. 작년 7월, 울산으로 돌아온 이근호를 비롯한 선수단의 사인회가 이곳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고, 선수단과 팬의 소통을 위해 이번에도 대형 사인회가 진행된다.

이 행사는 신선도원몰 개점 2주년을 기념하여 3월 28일부터 4월 21일까지 개최되는 핑키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린다.

울산의 대형 스타들이 참석하는 이번 사인회는 경기장에서만 보던 인기 선수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많은 팬들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울산현대는 29일(금)과 4월 2일(화) 각각 7시 30분에 제주유나이티드와 FC서울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두 경기에서 무선 청소기 등 총 1천만원 상당의 경품이 증정되고, 승리 시 선수단 단체 사진 촬영에 사전 선발된 팬들이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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