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FIFA랭킹 3위 브라질이 에이스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76위 파나마와 무승부를 거뒀다.

브라질 대표팀은 24일 오전 2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의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파나마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브라질은 에데르송, 텔레스, 미란다. 밀리탕, 파그너, 파케타, 카세미루, 멜루, 쿠티뉴, 피르미누, 히샬리송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브라질이 쥐었다. 브라질은 전반 32분 카세미루의 패스를 받은 파케타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4분 뒤 파나마의 마차도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후반전에 돌입했다.

브라질은 피르미누와 파케타, 멜루를 빼고 제수스, 에벨통, 안데르송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며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고, 두 팀은 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결과]

브라질(1) : 파케타(전32)

파나마(1) : 마차도(전36)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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