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에버턴이 키어런 트리피어 영입을 원한다. 이적료는 2천만 파운드(한화 약 298억원)이며 토트넘은 아론 완 비사카 영입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더 선’의 보도를 인용하며 “토트넘이 트리피어와 오리에를 팔고 크리스탈 팰리스로부터 완 비사카를 데려올 수 있다”고 전했다.

토트넘의 오른쪽 수비는 트리피어와 오리에가 번갈아 가며 출전하고 있다. 트리피어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을 펼쳤지만 최근 주춤한 모습.

토트넘은 팰리스로부터 완 비사카 영입에 꾸준히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트리피어와 오리에를 정리한다면 데려올 수 있다는 입장이다.

‘데일리 메일’은 “트리피어는 2022년 여름까지 토트넘과 계약이 되어 있다. 에버턴은 트리피어 영입을 위해 토트넘에 2천만 파운드를 제안했다”면서 “트리피어는 지난 월드컵에서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 에버턴으로 이적한다면 시머스 콜먼과 경쟁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