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폴 포그바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상대할 바르셀로나와 리오넬 메시에 대해 언급했다.

포그바가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4월 11일과 17일, FC바르셀로나를 상대로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을 치른다.

맨유는 파리 생제르망(PSG)과의 16강 2차전에서 극적인 3-1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대진추첨 결과 8강 상대는 ‘우승 후보’ 바르셀로나였고, 맨유는 힘겨운 일전을 치러야 할 전망이다.

포그바가 바르셀로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포그바와 ‘유로스포츠’의 인터뷰를 인용해 보도했다.

포그바는 ‘유로스포츠’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위대한 팀이자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이다. 그들에게는 특별한 선수가 있다”면서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다. 바르셀로나는 역대 최고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그바는 바르셀로나에 대한 찬사를 이어갔다. 포그바는 “바르셀로나는 내가 항상 지켜보는 팀이다. 그들의 시스템, 문화는 나에게 도움이 된다”면서 “세계 최고의 팀을 상대하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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