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아드리앙 라비오(24, 파리 생제르맹)에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을 내밀었다.

스페인의 ‘스포르트’는 21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가 라비오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아틀레티코의 단장 안드레아 베르타가 선수 측과 접촉 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그의 영입에 청신호를 보냈다”라고 밝혔다.

유럽 내에서도 손꼽히는 미드필더인 라비오는 PSG와 이별이 사실상 확정된 자원이다. 올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라비오는 PSG측과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면서 구단과 마찰까지 생겼다. 이에 PSG의 1군에서 쫓겨나기도 했다.

이에 라비오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바르셀로나를 비롯해 토트넘, 리버풀 등이 라비오 영입을 노렸다. 라비오와 오랫동안 이적설이 있었던 바르사의 경우 아약스 신성 프랭키 데 용을 영입하게 되면서 한 발 물러난 상황.

바르사가 물러남과 함께 여러 팀이 그의 영입에 도전하고 있다. 토트넘이 그의 이적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틀레티코가 합류하며 상황은 급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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