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니콜라스 가이탄(27, 벤피카) 영입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4일(한국시간) “첼시가 벤피카 영입에 나섰다. 이에 스카우트까지 파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첼시는 맨유와 가이탄을 두고 쟁탈전을 벌일 전망이다. 맨유는 지난겨울부터 가이탄 영입에 관심을 보여왔다.

영국 언론 ‘데일리 스타’는 지난해 12월 “루이스 판 할 감독은 구단 허가 아해 벤피카 구단 측과 딜을 시작했고, 페레스와 가이탄의 이적료로 5100만 파운드(880억원)를 지불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가이탄은 지난 2010년 벤피카로 이적한 후 꾸준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온 2선 공격수. 주로 측면에서 뛰지만 상황에 따라 센터포워드 뒤에 포진할 수도 있고, 중앙 미드필더로 내려설 수도 있어 많은 팀들의 관심 대상이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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