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조정현 기자=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네이마르(27, PSG)가 사업과 광고 촬영차 스페인 수도인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이에 스페인 언론에서는 네이마르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다시 부상했다며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네이마르가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물론 이적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개인 사업과 광고 촬영 스케쥴이 있기 때문에 마드리드에 방문했다. 그러나 스페인 현지에서는 네이마르의 레알 이적설과 관계가 있다면서 네이마르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네이마르가 월요일 오후 늦게 스페인 수도인 마드리드에 도착했다. 네이마르는 개인 사업과 광고 촬영 때문에 마드리드에 와있고, 개인 비행기로 마드리드에 왔다”고 보도하면서 “네이마르는 최근 레알과 계약한다는 소문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네이마르의 이번 방문으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네이마르의 영입은 페레스 회장의 목표다”고 덧붙였다.

네이마르의 레알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8일(한국시간) ”레알의 페레즈 회장은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PSG에 3억 5천만 유로를 제안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마르는 2017년 여름, 2억 2천만 유로(한화 약 2,800억원)의 이적료로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게 된다면 ‘라이벌’ 바르셀로나를 거쳐 입단하는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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