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누구보다 바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손흥민(26, 토트넘)이 ‘최다출전 베스트 일레븐’에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켓’은 20일(한국시간) '2018-19시즌 동안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 라인업'을 발표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첼시의 에당 아자르와 은골로 캉테, 윌리안 등이 포함됐다.

3-4-3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정된 손흥민은 올 시즌 총 50경기에 출전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 아시안컵 등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를 누볐으며, 소속팀에서는 리그 24경기, 챔피언스리그 8경기에 출전하는 등 핵심선수로 기용되고 있다.

손흥민의 좌우에는 49경기에 출전한 아자르, 51경기에 출전한 윌리안이 자리 잡았다. 미드필더에는 세비야의 퀸시 프로메스(54경기), 셀틱의 칼럼 맥 그리거(55경기), 제임스 포레스트(52경기), 캉테(51경기)가 마름모꼴로 위치했다.

수비 라인은 벤피카의 루벤 디아스(51경기), 아약스의 달레이 블린트(49경기), 레인저스의 제임스 태버니어(50경기)가 지켰고, 골키퍼로는 알란 맥 그리거(50경기)가 선정됐다.

사진=윤경식 기자, 트랜스퍼마켓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