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파울루 디발라(25, 유벤투스)를 영입하기 위해 맨유와 맨시티가 자금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레알 마드리드까지 참전했다.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와 ‘메트로’는 20일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디발라의 이적료로 1억 200만 파운드(약 1,531억 원)를 책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올여름 디발라 영입을 위해 경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디발라의 올 시즌은 실망적이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3경기서 22골 5도움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리그 25경기에서 4골 4도움뿐”이라고 디발라의 부진에 유벤투스가 실망했다고 덧붙였다.

디발라를 노리는 클럽은 맨유와 맨시티 외에도 한 팀이 더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 매체들은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 역시 디발라 영입 계획에 착수했다. 레알은 에당 아자르, 크리스티안 에릭센 외에도 디발라까지 노리고 있다”며 3팀의 불꽃 튀는 경쟁을 전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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