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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풋볼라이브] ‘잘 나가고 있었는데’ 첼시, 타격 컸던 에버턴 패배

[인터풋볼] 매주 펼쳐지는 축구 전쟁, 바쁜 일정에 쫓기는 축구팬들을 위해 스포라이브와 인터풋볼이 ‘EPL 풋볼라이브’를 통해 매 라운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경기 결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정리한다. EPL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기록들, 여기에 시간 절약은 덤이다. [편집자주]

 

# 스완지 시티 2-3 맨체스터 시티

맨시티가 FA컵 8강 스완지 원정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4강 티켓을 따냈으나 영 찝찝한 상황이다. 1-2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스완지 골키퍼의 자책골과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역전골로 승리를 거뒀으나 골장면이 모두 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먼저, 후반 33분 라힘 스털링이 박스 안에서 넘어지는 장면이 PK로 선언됐다. 만약 VAR(비디오 판독)이 있었다면 PK가 아닌 스털링의 다이빙 반칙이 될 수도 있었다. 더불어 결승골을 넣은 아구에로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런 식으로 이기고 싶지 않았다. VAR이 있었다면...”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결과적으로 맨시티의 쿼드러플(4관왕)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 울버햄튼 2-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가 ‘늑대군단’의 한방에 무너지고 말았다. 이날 경기서 맨유는 래쉬포드를 중심으로 마르시알, 린가드가 공격을 이끌었고, 포그바와 마티치, 에레라가 중원을 지켰다. 주전이 총출동한 것이다. FA컵 우승 트로피를 향한 맨유의 의지를 확인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전반전부터 맨유에 당당히 맞섰다. 맨유는 후반전 6분 사이에 두 골을 허용했고, 래쉬포드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승부를 뒤집기에 역부족이었다. 결국 울버햄튼은 ‘강호’ 맨유를 꺾고 21년 만에 FA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솔샤르 감독은 “이곳에 온 뒤 최악의 결과를 받아들었다. 크게 한걸음 퇴보한 것”이라며 FA컵 탈락을 아쉬워했다.

 

# 본머스 2-2 뉴캐슬 유나이티드

뉴캐슬은 지난 17일 EPL 31라운드 본머스 원정경기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막판 살로몬 론돈의 선제골로 앞서간 뉴캐슬은 후반에 조슈아 킹에게 연달아 2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뉴캐슬은 홈팀 본머스에 주도권을 내주며 답답한 경기력을 이어갔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이 끝나갈 무렵 뉴캐슬의 마지막 공격이 전개됐다. 오른쪽에서 디안드레 예들린가 올려준 크로스를 맷 리치가 왼발 발리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극적인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본머스에서 3시즌 동안 활약했던 리치가 친정팀 골문에 비수를 꽂은 것이다. 리치는 흥분에 젖어 세리머니를 펼치다가 이내 침착함을 유지한 채 본머스 친정팬들에게 예를 갖췄다.

 

# 웨스트햄 4-3 허더즈필드

때 아닌 난타전이 펼쳐졌다. 웨스트햄은 전반 15분 만에 행운의 페널티킥 골을 얻어내면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허더즈필드가 매섭게 반격을 시작했다. 전반 17분 바쿠나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그란트가 전반 30분과 후반 20분 잇달아 득점에 성공하면서 3-1로 순식간에 판세를 뒤집은 것이다.

그러나 웨스트햄도 고스란히 되갚아줬다. 오그본나의 골로 추격한 웨스트햄은 후반 39분 치차리토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터뜨렸고, 7분 뒤 치차리토가 보란 듯이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4-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런던을 무대로 펼쳐진 골 잔치, 이날 마지막에 웃은 주인공은 치차리토였다.

 

# 풀럼 1-2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가 FA컵 일정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리버풀이 맨시티를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리버풀은 전반 26분 마네의 패스를 받은 피르미누가 컷백을 시도했고, 이것을 침투하던 마네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포문을 열었다.

이후 리버풀은 후반 29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좌절했지만, 후반전 막바지에 마네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밀너가 침착하게 골로 마무리하면서 적지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그 덕분에 리버풀은 선두 자리를 재탈환하며 결승점을 향해가고 있는 EPL에서 한층 더 치열한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

 

# 에버턴 2-0 첼시

첼시가 에버턴 원정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최근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첼시는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을 잡고 4위 합류에 박차를 가하겠단 각오로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에버턴은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니었다. 오히려 에버턴의 날카로운 공격에 호되게 당하고 만 것이다.

에버턴의 에이스는 역시 히샬리송이었다. 히샬리송은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키퍼 손에 맞고 흐른 공을 악착같이 헤딩으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27분에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시구르드손은 페널티킥을 실축했지만, 막혔던 슈팅을 재차 슈팅으로 마무리하면서 2-0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4위’ 아스널과 격차를 좁힐 기회를 놓쳐버린 첼시, 첼시로선 상당히 뼈아픈 패배였다.

 

# 이주의 이슈: 유럽 무대로 힘 발휘하는 ‘EPL 6총사’

EPL 팀들이 유럽대항전에서 만개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 토트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챔피언스리그에서 8강에 안착했고, 뒤이어 첼시와 아스널은 유로파리그에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EPL에서만 무려 6개 팀이 유럽대항전 8강에 오른 것이다.

면면도 화려하다. 맨체스터 시티는 샬케와 16강에서 만나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면서 1, 2차전 합계에서 10-2로 압도했고, 리버풀은 ‘분데스리가 강호’ 바이에른 뮌헨을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토트넘과 맨유도 각각 도르트문트, 파리 생제르망을 상대로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챔피언스리그 8강에 EPL 4개 팀이 나란히 오른 것은 10년 만의 일이다. 한때는 유럽대항전에서 힘쓰지 못한다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지만, 이제는 보란 듯이 날개를 펴고 있는 EP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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