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18일 강동구 축구협회와 지역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올 시즌 개막과 함께 유관기관과 협력해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 시민들에게 눈도장을 톡톡히 찍고 있다. 강동구 축구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도 같은 맥락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동구의 스포츠문화와 축구 발전, 체육인프라 확충과 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지역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은 서울 이랜드 FC 박공원 단장과 강동구 축구협회 윤백근 협회장을 비롯해 박원서 강동구의회운영위원장, 김영민 강동구의회운영부위원장, 조현진 강동구 축구협회 사무국장, 구단 커뮤니티팀 이제영 팀장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특히, 서울 이랜드 FC 박공원 단장과 강동구 축구협회 윤백근 협회장은 협약식에서 축구단과 연고지의 상생을 위한 협력에 한 목소리를 냈다.

서울 이랜드 FC 박공원 단장은 “인근 지역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구단이 발로 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고, 구단을 알리고, 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끌어내 경기장을 연고지 시민들로 가득 채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동구 축구협회 윤백근 협회장은 “서울 이랜드 FC의 지역 시민들을 위한 노력에 대단히 감사드린다. 축구단과 연고 지역 사회가 협력해 더 살기 좋은, 열정이 가득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협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브라질 1부리그 출신 쿠티뉴 영입을 통해 공격자원을 탄탄하게 보강한 서울 이랜드 FC는 A매치 휴식기를 마치고 오는 30일 아산과의 원정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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