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앙토니 마르시알의 오른쪽 무릎 문제가 다시 재발했다. 이에 프랑스는 토마 르마를 대체 발탁했다.

프랑스 축구협회는 18일 공식 채널을 통해 "마르시알이 부상으로 클레어퐁텐에서 시작되는 프랑스 대표팀의 훈련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디디에 데샹 감독은 마르시알 대신 르마를 대체 발탁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유로 2020 예선 H조에 속한 프랑스는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몰도바, 26일 아이슬란드와 2연전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프랑스 축구협회는 16일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에 빛나는 프랑스 대표팀의 면면은 화려했다. 킬리안 음바페, 앙투완 그리즈만, 폴 포그바, 라파엘 바란 등 스타 플레이어 일색이었다. 마르시알 역시 선발됐지만 고질적인 오른쪽 무릎 문제로 낙마하게 됐다.

마르시알은 지난 17일 FA컵 울버햄턴전 출전 이후 오른쪽 무릎 쪽에 통증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프랑스는 프랑크 르 갈 팀닥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닥터의 의견 교환을 나눈 끝에 마르시알의 소속팀 복귀를 결정하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