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2경기 연속 6-0 대승이다. 바이에른 뮌헨이 안방에서 마인츠를 대파하며 6연승을 질주했고, 선두로 올라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18일 오전 2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6라운드에서 마인츠를 6-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리그 6연승과 함께 승점 60(골득실 +41)점을 기록했고, 도르트문트(승점 60, 골득실 +34)에 골득실에 앞서 선두로 등극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를 6-0으로 제압한 뮌헨이 공격적으로 나섰다. 레반도프스키, 뮐러, 코망, 고레츠카, 티아고, 하메스, 킴미히, 쉴레, 알라바, 보아텡, 노이어가 선발로 나서며 승리를 노렸다.

뮌헨이 전반에만 3골을 퍼부었다. 전반 3분 알라바의 패스를 레반도프스키가 득점으로 연결했고, 전반 33분에는 고레츠카의 패스를 받은 하메스가 추가골을 만들었다. 이어 전반 39분에는 티아고의 도움을 받은 코망이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에도 뮌헨의 맹공이 이어졌다. 후반 6분과 후반 10분 하메스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이후 뮌헨은 후반 14분 데이비스, 후반 21분 리베리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뮌헨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교체 투입된 데이비스가 후반 25분 쐐기골을 기록했고, 뮌헨이 완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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