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석현준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가운데 랭스는 낭트에 승리를 거뒀다.

랭스는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에 위치한 오퀴스트 드로네 경기장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랑스 리그앙 29라운드에서 낭트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랭스는 리그 13경기 무패(6승 7무)행진과 함께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랭스가 석현준을 교체 명단에 올리며 경기를 시작했다. 랭스는 오딘, 디아, 제넬리, 바바, 샤발레린, 로마우, 멘디 등 주축 선수들을 투입하며 승리를 노렸다. 그러나 전반전에는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아쉽게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랭스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4분 엥겔스의 패스를 받은 오딘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랭스는 후반 20분 샤바리아, 후반 28분 둠비아, 후반 34분 카마라를 투입했고, 낭트는 후반 24분 림봄베, 후반 38분 망스를 투입하며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후반 44분 낭트의 지로토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랭스가 수적 우위를 잡았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사진=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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