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독일 무대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이청용이 빌레펠트전에서도 선발 출전한다. 2경기 연속골을 노리는 이청용이다.

보훔은 1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에 위치한 쉬코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26라운드에서 빌레펠트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승점 34점으로 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는 보훔은 12위 빌레펠트을 상대로 승리와 함께 순위 상승을 노린다.

보훔이 지난 25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며 최근 5경기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했다. 특히 이청용이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고,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한다.

보훔은 4-4-1-1 포메이션을 사용하고 이청용을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한다. 최전방에는 바일란트가 나서고, 중원은 졸러, 테셰, 로실라, 판토비치가 구축한다. 포백은 얀넬트, 후글란드, 파비안, 가야메라가 지키고, 골키퍼 장갑은 리에만이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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