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의 정일우-권율-박훈-한상진이 최강 팀워크의 정석을 뽐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함께여서 더 웃음꽃 만발한 네 사람의 모습을 통해 이들의 폭발적인 열연이 돈독한 케미에서 비롯됐음을 엿보게 한다.

빠른 전개, 영화 같은 영상미,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으로 새로운 정통 사극의 힘을 입증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해치’ 측은 17일(일) 정일우(연잉군 이금 역)와 권율(박문수 역), 그리고 박훈(달문 역), 한상진(위병주 역), 한승현(경종 역), 정순원(주영한 역)의 카메라 밖 모습을 공개했다.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폭풍 전개로 월화 안방극장을 평정한 ‘해치’ 주역들이 촬영장 밖에서도 활기 넘치는 모습을 뽐내고 있는 것.

공개된 스틸 속 정일우-박훈-한상진-정순원은 극에서의 적대는 절대 찾아볼 수 없는 훈훈함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네 사람은 촬영 막간을 이용해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 사헌부 소속 한상진과 정순원은 ‘왕세제’인 정일우, 그리고 ‘왈패’ 박훈과 극중에서는 살벌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지만, 실제로는 더 없이 돈독한 모습으로 훈훈한 선후배 사이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네 사람은 핸드폰 하나로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옹기종기 머리를 맞대고 있는데, 똘똘 뭉쳐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입가에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권율과 박훈의 촬영 직전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쉬는 시간 담소를 나누다가도 ‘슛’ 소리와 함께 놀라운 집중력으로 배역에 몰입,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권율은 환한 미소로 극 중 박문수만의 해맑음을 폭발시키고 있고 ‘경종’ 한승현은 핸드폰으로 촬영장 이곳 저곳을 찍으며 ‘해치’ 전속 사진사로 변신, 지금껏 본 적 없는 반전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연잉군(정일우 분)이 살인 누명을 쓰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이를 발판 삼아 침묵을 깬 민진헌(이경영 분), 그리고 ‘청나라 악인’ 도지광(한지상 분)과 손잡은 밀풍군(정문성 분)이 반격을 본격화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과연 연잉군이 살인 누명을 벗고 왕세제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SBS 월화드라마 ‘해치’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타엔 신현정 기자 choice0510@star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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