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왓포드가 크리스털 팰리스를 꺾고 FA컵 준결승에 진출했다.

왓포드는 16일 오후 9시 15분(한국시간) 영국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2018-19 시즌 잉글리시 FA컵 8강전에서 팰리스에 2-1로 승리했다.

홈팀 왓포드는 고메스, 페메니아, 캐스카트, 마리아파, 홀레바스, 카푸에, 페레이라, 두쿠레, 휴즈, 디니, 데울로페우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선 팰리스는 과이타, 켈리, 톰킨스, 완-비사카, 슐럽, 맥아더, 쿠야테, 타운센트, 밀리보예비치, 마이어, 바추아이를 선발 명단에 포함시켰다.

선제골은 왓포드가 가져갔다. 전반 27분 캐스카트의 패스를 받은 카푸에가 팰리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0-1로 마친 팰리스는 후반 17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상대 수비수들의 견제를 이겨낸 바추아이가 직접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던 것.

동점골을 내준 왓포드는 후반 34분 교체 카드의 효과를 봤다. 휴즈 대신 투입된 그레이가 페레이라의 도움을 받고 골을 터트렸던 것.

왓포드는 이후 팰리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2-1 승리를 차지하면서 준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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