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리오넬 메시(31,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의 맞대결은 결승전에서야 가능하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5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의 니옹에서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대진과 유로파리그(UEL) 8강 대진 추첨식을 연달아 진행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 추첨 결과 메시와 호날두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다만 메시의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하고, 호날두의 유벤투스는 아약스를 만난다. 또한 바르셀로나는 맨유를 꺾더라도 리버풀-포르투의 승자와 4강에서 만나며 유벤투스 역시 아약스를 넘으면 토트넘-맨시티의 승자와 만난다.

결국 메시와 호날두가 만나려면 양 팀이 결승전에 올라와야 한다. 세기의 라이벌인 두 선수의 챔피언스리그 활약 여부가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UE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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