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아시에르 이야라멘디(26, 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스포츠매체 '스포츠 몰'은 13일(한국시간) “아스널이 2950만 파운드에 이야라멘디 영입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의 이야라멘디에 대한 관심은 지난겨울 이적 시장부터 이어졌다. 사미 케디라 영입을 통해 중원 강화를 노렸던 아스널은 케디라의 독일행이 가까워지자 이야라멘디 영입으로 눈을 돌렸다.

이야라멘디는 지난 2013년 7월 3000만 유로(한화 약 372억 원)의 이적료로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며 올 시즌 주로 교체 출전(리그 23경기-7 선발, 16 교체)으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이런 상황에 이야라멘디도 이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월 28일 스페인 언론 ‘아스’는 ‘레알이 이야라멘디 이적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야라멘디에 대해서는 리버풀과 레알 소시에다드가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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