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경남FC가 말레이시아 원정을 통해 ACL 첫 승을 노린다. 

경남은 12일 오후 9시 45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라킨의 탄 스리 다토 하지 하산 유노스 스타디움에서 조호바루 다룰 탁짐(이하 JDT)과 2019 ACL 조별 라운드 E조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차전에서 중국의 산둥 루넝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던 경남은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위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경남은 전방에 루크, 김승준을 놓고 머치, 네게바, 배기종, 이영재를 허리에 배치시켰다. 포백에는 이광진, 송주훈, 곽태휘, 박광일 조합이 나섰고 골문은 이범수가 지킨다.

먼저 경기를 치른 산둥 루넝과 가시마 앤틀러스가 2-2 무승부를 기록함에 따라 경남은 이번 경기에서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할 경우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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