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잭 윌셔(23)을 팔고, 사우스햄튼의 핵심 미드필더 모건 슈네이더린(26)을 영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13알(한국시간) “아스널이 스타 플레이어 잭 윌셔를 팔고 동시에 사우스햄튼의 핵심 선수 슈네이더린을 영입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23세의 젊은 미드필더 윌셔는 최근 몇 시즌 동안 몸 상태를 끌어올리지 못해 고전하고 있다. 그래도 아르센 벵거 감독의 이런 선택은 놀라운 결정이다.

대신 벵거 감독은 사우스햄튼의 슈네이더린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최근 프란시스 코클랭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벵거 감독은 수비형 미드필더의 추가 영입에 여전히 관심 있어 보인다.

윌셔는 이번 시즌 12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작년보다 기회를 더 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 슈네이더린은 24경기에 출전해 89.4%의 높은 패스 성공률로 사우스햄튼의 상위권 경쟁을 돕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아스널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footballpark@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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