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네이마르의 전 연인 브루나 마르케지니가 삼바 축제에서 흥에 취했다.

브루나는 최근 현지 매체와 인터뷰서 “네이마르와 관계가 끝났다. 그가 내린 결정이다”라면서 “내 사생활을 말하지 않겠다. 이해해주길 바란다”라며 네이마르와 결별했음을 발표했다.

네이마르의 연인 브루나 마르케니지는 브라질에서 활동 중인 모델 겸 배우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부터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뒤 결별설이 떠돌았고 이후 네이마르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2016년 말 다시 재결합했지만 브루나가 네이마르의 청혼을 거절하면서 둘은 다시 결별했다.

하지만 지난 해 겨울 휴가 기간 중 이들이 함께 개인 휴양지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고, 얼마지 않아 SNS를 통해 재결합 사실을 알렸다. 이들은 불과 지난달까지 파리 패션 위크에 함께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허나 갑작스러운 결별 소식이 들려온 것이다. 스페인의 ‘아스’는 네이마르는 연인에서 더 나아가 결혼을 해 함께 살고자 했지만, 브루나는 자신의 모델과 배우 활동을 계속하고자 했고, 이것이 이들의 결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브루나는 최근 SNS를 통해 삼바축제 현장에서 흥겨운 춤사위 영상을 게재했고, 이는 12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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