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스포츠 산업 멘토링 강연 업체인 스포잇(SPOIT)이 오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청소년 및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한 '터치인잡(Touch in Job)' 강연을 개최한다.

스포잇(대표이사 권정혁)은 5일 “오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1시, 오후 3~5시에 스포츠 산업과 멘토링 강연인 터치앤잡을 시작한다”며 “첫 강연자로 나서는 주인공은 축구 아나운서를 비롯해 축구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태륭 핏투게더 풋볼 액스퍼트팀 디렉터와 '갓순주'로 축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순주 아나운서가 낙점됐다”고 밝혔다.

스포잇의 터치인잡은 스포츠 산업에서 향후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을 비롯해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직업군별로 매주 두 명의 강연자가 나서 미래의 스포츠인을 꿈꾸는 수강생들과 만나는 자리다. 강연자는 자신이 겪었던 스토리를 들려주고 수강생들은 강연자들에게 직접 질문을 하면서 평소에 갖고 있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며 성공적인 로드맵을 그릴 수 있다. 강연시간은 2시간이며, 강연자가 설명하는 전반부 50분과 질의응답 시간이 60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터치인잡은 기존의 대규모 강연에서 벗어나 30명만 수강할 수 있도록 '소수 인원'으로 구성해 강연자와 수강생들의 1대1 커뮤니케이션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아울러 모든 수강생들이 사전에 강연자들에게 직업에 대해 궁금한 점에 대해 한 가지씩 의무적으로 질문하도록 규정해, 모든 수강생들이 강연에 만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사전에 청소년과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에게 강연 참가 신청을 받은 후 강연자가 수강을 희망하는 이들의 사연을 직접 읽어보며, 향후 자신과 똑같은 위치에 서기를 희망하는 학생들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배려할 방침이다. 

스포잇의 터치인잡의 첫 강연자로 나설 김태륭 핏투게더 풋볼 액스퍼트팀 디렉터와 정순주 아나운서는 축구나 스포츠 산업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누구나 다 아는 유명인이자 각 직업군의 대표인사다.

23일 오전 11시~오후 1시에 강연할 김태륭 핏투게더 풋볼 액스퍼트팀 디렉터는 현재 KBS 해설위원이자, 축구 전문업체인 핏투게더의 풋볼 액스퍼트팀 디렉터 직을 맡고 있다. 또한 독립구단 TNT FC의 단장을 역임하고 있는 등 축구계에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 3시~5시에 강연할 정순주 아나운서는 K리그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아나운서로 유명해 많은 축구팬들로부터 '갓순주'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그는 현재 JTBC 채널을 통해 K리그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김태륭 핏투게더 풋볼 액스퍼트팀 디렉터와 정순주 아나운서는 각자 자신들이 현재 위치에 오르기까지 겪었던 과정들과 직업에 대한 장단점 등을 솔직하게 얘기하며 수강생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스포잇의 터치인잡의 두번째 강연에 나설 강연자 명단도 공개됐다. 오는 30일에는 축구 전문매체의 기자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박항서 감독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디제이매니지먼트가 수강생들과 만날 예정이다. 특히 축구기자와 축구 에이전트는 현재 축구 산업에 종사하기 희망하는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을 대상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직업으로 많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잇의 터치인잡 강연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수강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간단한 신청양식(인적사항, 지원동기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수강생은 16~18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기한 내 수강료를 입금하지 않을 경우 차순위자에게 기회가 넘어간다. 오는 30일 강연은 14일부터 수강신청이 시작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스포잇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poitmento)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스포잇은 향후 평일에도 멘토링 강연을 개설해 캐스터, 기자 등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직업군을 대상으로 아카데미 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축구 뿐만 아니라 스포츠 전 종목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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