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잠실] 정지훈 기자= 통산 전적 8경기 5승 3무. 안산에 강한 서울 이랜드가 총력전을 펼치며 승리를 노리고 있다.

서울 이랜드 FC는 9일 오후 3시 잠실올림픽주경기장(레울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2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 FC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개막전에서 광주FC에 패배한 서울 이랜드는 이번 안산과의 홈경기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홈 개막전에서 광주에 0-2 패배를 당했다. 서울 이랜드의 홈구장인 레울파크에는 무려 4018명의 팬들이 찾아오며 역대 홈경기 최단 관중 2위를 기록했지만 경기력에 있어서 아쉬움을 보이며 패배했고, 후반에는 두아르테까지 퇴장을 당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반전을 다짐하고 있는 서울 이랜드다. 상대는 안산이다. 특히 서울 이랜드는 안산과의 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감은 넘친다. 서울 이랜드는 2017년부터 안산을 상대로 8경기에서 5승 3무를 거두고 있고, 12골을 기록하며 안산에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서울 이랜드는 안산을 상대로 홈 개막전 패배의 아쉬움을 씻겠다는 각오다.

서울 이랜드가 총력전을 펼친다. 4-4-1-1 포메이션을 가동한 서울 이랜드는 알렉스와 김경준을 공격진에 배치하고, 중원은 이현성, 마스다, 윤상호, 유정완이 구축한다. 포백은 허범산, 이경렬, 안지호, 권기표가 나서고, 골문은 변함 없이 김영광이 지킨다.

원정팀 안산은 4-3-3이다. 심재민, 이창훈, 파우벨이 공격진에 투입되고, 장혁진, 박진섭, 곽성욱이 중원을 구축한다. 포백은 이준희, 이인재, 김연수, 박준희가 지키고, 골키퍼 장갑은 이희성이 낀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