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레스터 시티가 셀틱의 지휘봉을 잡고 있던 브랜던 로저스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 로저스 감독은 과거 스완지 시티, 리버풀 감독 생활을 한 인물이다.

레스터는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저스는 레스터의 새로운 감독이 됐다. 계약기간은 2022년 6월까지다"라고 발표했다.

로저스 감독은 과거 왓포드, 레딩, 스완지, 리버풀을 거쳐 지난 2016년 셀틱에 부임한 인물이다. 특히 리버풀의 감독으로 부임했을 당시 전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셀틱에서는 리그 2회, 스코티시 컵 2회, 스코티시 리그 컵 3회 우승 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클로드 퓌엘 감독과 결별한 레스터는 경험 많은 로저스 감독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로저스 감독은 27일 레스터의 브라이턴전을 직접 관전하면서 본격적인 감독으로서 행보를 시작했다.

사진= 레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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