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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다이크, 청소년기 고백 “식단조절 NO...식당에서 설거지까지”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한 버질 반 다이크(27, 리버풀)가 불안함이 가득했던 청소년기를 고백했다.

반 다이크는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최고 이적료인 7,500만 파운드(한화 약 1,083억 원)의 이적료로 사우샘프턴을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과도한 지출’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반 다이크는 리버풀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당당하게 실력으로 비난을 잠재웠다.

그러나 최고의 수비수가 탄생하기 전까지 불안한 과정도 있었다. 청소년기에는 적은 키에 느린 발을 가진 선수였고, 심지어 놀기를 좋아하고 식단 관리도 게을렀다고 털어놓은 것이다.

반 다이크는 21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U-19 팀에서 뛰기 전까지 나는 훌륭한 선수가 아니었다. 큰 키가 아니었고, 발도 느렸다. 16세 때는 동생보다 키가 작았다. 그러나 17세에 키가 무려 18cm나 크더라”면서 “키가 갑자기 크면서 무릎이 좋지 않았고, 사타구니에 문제도 생겼다”고 밝혔다.

이어 반 다이크는 “15세, 16세 때는 식당에서 설거지를 하기도 했다.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은 훈련을 받았고, 토요일은 친구들과 놀았다. 수요일과 일요일에는 토요일 밤마다 시내에서 놀기 위해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운동보다는 친구들과 노는 것이 즐거운 소년이었다고 귀띔했다.

반 다이크는 친구들과 맥도날드를 즐겨 찾는 등 패스트푸드를 선호했고, 결국 탈이 나고 말았다. 2012년 4월 1일 맹장에 걸려 병원에 13일간 입원을 한 것이다. 그러나 당시 아픈 경험이 반 다이크에겐 결과적으로 결정적인 전환점이 됐다.

“수술을 받기 전까지 2주간 힘든 시간을 보냈고, 수술 후에는 더 힘들었다”던 반 다이크는 “내 잘못이었다. 식습관 관리에 소홀했기 때문”이라며 덕분에 그동안의 생활을 반성할 수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이후 셀틱에서 새 출발을 한 반 다이크는 사우샘프턴을 거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고, 지금은 리버풀에서 만개하고 있다.

리버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한 반 다이크는 “리버풀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생각이다. 이곳에서 놀라운 성과들을 이뤄내고, 리버풀의 레전드로 남고 싶다”며 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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