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첼시에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이 결과와 경기력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맨유는 19일 새벽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8-19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파리 생제르맹(PSG)전 패배 이후 비판을 받았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요구받은 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면서 승리 소감을 전달했다.

이날 맨유는 PSG전 부진을 털고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의 경기력은 환상적이었다. 전술 또한 제대로 작동했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미드필더에게는 높은 위치에서부터 압박하는 것과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라는 지시를 했는데 이게 잘 먹혔다. 또한 후반에서 보여준 수비 능력은 환상적이었다”라고 덧붙이며 승리 요인을 꼽았다.

솔샤르 감독은 “첼시는 좋은 팀이다. 그들만의 방식이 있었겠지만 후안 마타가 조르지뉴를 상대로 자기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 수비 또한 완벽했고 클린시트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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