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2019 시즌, 14년만의 K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는 울산현대가 팬과 함께 하는 출정식을 개최한다.

2월 23일(토) 오후 3시부터 울산광역시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출정식은 “Catch the 3rd star : 세 번째 우승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1996년과 2005년 K리그 우승을 차지한 울산이 이번 시즌 우승을 차지하고 엠블럼 위에 세 번째 별을 추가하겠다는 의지가 드러나는 제목이다.

1부에서는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우승을 다짐하며 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힌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선수단 토크 콘서트가 이어진다. 울산현대 선수들이 현장에서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토크콘서트는 팟캐스트 ‘히든풋볼’과 아프리카 TV 인터넷 방송 ‘이스타 TV’를 진행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주헌 해설위원의 사회로 진행되어, 팬과 선수단이 보다 즐겁게 소통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선 울산 응원하는 울산 출신 유명 선수들의 응원 메시지도 상영되어 팬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행사 참여 신청은 구단 홈페이지 팬공간-이벤트 메뉴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자 선착순 500명에게는 구단 상품권교환권(1만원)이 증정된다.

한편, 울산은 2월 19일(화)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페락(말레이시아)와 AFC 챔피언스리그 2019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경기 승자는 본선으로 진출, H조에 편성되어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상하이 상강(중국), 시드니FC(호주)와 한 조에 속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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