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손연재, 솔빈 세 사람의 공통점은? 바로 데뷔 초부터 눈에 띄는 비주얼로 이름을 알렸다는 것. 특히 ‘러블리 페이스’로 유명한 세 사람이 모두 참석했으니 에스티 로더 포토콜 행사는 눈이 행복할 수밖에 없었다.

그냥 있어도 사랑스러운 미모를 각자의 스타일링으로 한껏 표출한 설리, 손연재, 솔빈. 전혀 다른 매력으로 무장한 세 사람의 패션을 비교해보자.

#1. 설리, 핑크빛 봄의 여신 그 자체

아이유가 ‘복숭아’라는 곡을 만들었을 정도로 ‘인간 복숭아’의 대명사로 알려진 설리. 그는 흰 피부와 혈색 가득한 뺨에 지나칠 정도로 잘 어울리는 새먼핑크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특히 얇은 레이스로 이루어진 티어드 스커트는 아직 2월임에도 불구하고 봄이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며, 함께 착용한 블랙 코르셋은 하나로 묶은 긴 흑발과 한 세트 같은 느낌을 준다.

#2. 손연재, 명불허전 깜찍한 체조 요정

현역시절 국가대표 리듬체조선수로 활약하며 실력과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수많은 팬을 모았던 손연재 역시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을 선택했다.

플라워 패턴의 롱 원피스와 컬이 살짝 들어간 롱 웨이브 헤어는 그야말로 숲의 요정 그 자체. 여전히 뽀얗고 귀여운 볼살은 보는 이에게 ‘나이는 나 혼자 먹나’ 하는 느낌을 줄 정도.

#3. 솔빈, 시크함과 러블리함의 양립

그룹 라붐의 멤버 솔빈은 앞선 두 명과는 다르게 슈트 차림으로 나타났다. 블랙 컬러에 롱 팬츠와 재킷으로 구성된 슈트는 그야말로 걸크러시를 불러일으키는 시크함의 정석.

하지만 웨이브 진 머리카락과 핑크 계열의 메이크업은 여전히 사랑스러움이 가득해서 깔끔한 슈트 패션과 대조를 이루며, 그의 러블리한 비주얼을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겟잇케이 장은진 기자 / 사진 겟잇케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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