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국내축구 일반기사
[In 가고시마] 페시치 기량에 만족한 최용수, "데얀의 느낌이 난다"

[인터풋볼=가고시마(일본)] 정지훈 기자= "탁월한 결정력, 승부욕 그리고 축구에 대한 열정까지. 페세치는 확실한 선수다. 과거 데얀의 느낌이 난다."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새로운 외국인 공격수 페시치를 칭찬하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14일 오후 일본 가고시마현 기리시마 고쿠부 경기장에서 열린 테게바자로 미야자키와 평가전에서 이인규, 김원식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지난 산프레체 히로시마(J1리그 준우승)전과 선발 11명을 모두 바꾼 최용수 감독은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경기를 풀었고,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며 2차 동계 전지훈련을 마쳤다.

아무래도 상대가 일본 하부 리그 소속의 비교적 약체였기 때문에 최용수 감독은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옥석 가리기에 나섰다. 3-5-2 포메이션을 가동한 서울은 박희성, 이승재가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고, 중원은 김한길, 이인규, 김원식, 정원진, 신재원이 구축했다. 3백은 박준영, 황현수, 박민규가 나섰고, 골문은 양한빈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서울이 공세를 펼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좌우 측면에서 김한길과 신재원이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돌파를 시도했고, 이인규와 정원진이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침투를 시도하며 찬스를 만들었다. 결국 서울은 전반 40분 경 서울 유스 오산고 출신인 이인규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전반 추가시간에는 정원진의 코너킥을 김원식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전반을 2-0으로 리드한 채 마무리했다.

리드를 잡은 최용수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하대성을 투입하며 경기 조율을 맡겼다. 여기에 후반 15분 윤주태와 페시치를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고, 서울이 계속해서 공세를 퍼부었다. 하대성과 페시치의 클래스는 남달랐다. 하대성은 정교한 패스로 중원을 장악했고, 페시치는 날카로운 움직임과 인상적인 연계플레이로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중반에는 페시치의 패스를 받은 하대성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하며 찬스를 잡았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경기 후 최용수 감독은 페시치의 활약에 활짝 웃었다. 최용수 감독은 "페시치는 확실한 선수다. 짧은 출전이었지만 가지고 있는 것을 보여줬다. 탁월한 결정력, 승부욕 그리고 축구에 대한 열정까지. 페세치는 확실한 선수다. 과거 데얀의 느낌이 난다"며 K리그의 전설적인 골잡이 데얀과 비교하며 극찬을 건넸다.

세르비아 특급 공격수 페시치는 서울이 야심차게 영입한 공격수다. 2017년 세르비아 리그 최고 명문팀인 ‘FK츠르베나 즈베즈다’ 입단한 페시치는 한 시즌 동안 리그에서만 35경기에 출전해 25골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우승은 물론 득점왕, 리그 최우수 선수에 오르며 세르비아 리그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여기에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서울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용수 감독은 “일찍부터 구단에 영입을 요청했고, 우리 품에 들어온 선수다. 기량만큼은 확실한 선수다. 내가 오랜 시간 관찰했고, 확실히 좋은 공격수다. 슈팅 임팩트가 매우 좋고, 골 결정력을 갖췄다. 공격수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선수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FC서울, 윤경식 기자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지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여백
여백
피치&걸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연예 포토
여백
여백
[포토] 고아성-김예은-정하담-류경수 '항거:유관순 이야기' 주역들 [포토] 고아성-김예은-정하담-류경수 '항거:유관순 이야기' 주역들
[★패션비교] 설리X손연재X솔빈, 그들의 3人 3色 사랑스러움 [★패션비교] 설리X손연재X솔빈, 그들의 3人 3色 사랑스러움
설경구X천우희X이수진 감독 '우상', 베를린국제영화제서 뜨거운 호응 설경구X천우희X이수진 감독 '우상', 베를린국제영화제서 뜨거운 호응
'아는 형님' 비 "강호동, 진행 방식 올드해" 깜짝 고백..웃음 '아는 형님' 비 "강호동, 진행 방식 올드해" 깜짝 고백..웃음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