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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INT] 손 맞잡은 콩푸엉과 인천, 함께 써내려갈 2019시즌 도전기

[인터풋볼=송도(인천)] 유지선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와 베트남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응우옌 콩 푸엉(24)이 두 손을 맞잡았다.

인천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한 콩푸엉이 14일 오전 10시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호텔에서 입단식을 갖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인천에서 한 시즌 임대로 활약하게 된 콩푸엉은 등번호 23번을 달고 2019시즌 K리그 무대를 누비게 됐다.

콩푸엉은 지난해 10월 인천과 베트남 대표팀의 연습경기에서 욘 안데르센 감독의 눈에 들었고, 스즈키컵과 아시안컵에서 차례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인천행이 성사됐다. 168cm로 큰 키는 아니지만 최전방과 측면을 두루 소화할 수 있으며, 빠른 발과 결정력을 갖춘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스웨덴 국가대표 출신 하마드를 비롯해 허용준, 양준아 등 알짜배기 영입을 이어가며 새 시즌 기대를 높였다. 그동안 매 시즌 생존 경쟁을 펼쳤지만, 올해만큼은 강등권에서 싸우지 않겠단 각오다.

인천의 인상적인 영입은 콩푸엉을 데려오는 파격적인 행보로 이어졌다. 콩푸엉에게 기대하는 역할을 분명하다.

전달수 대표이사는 “콩푸엉은 무고사의 백업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면서 “안데르센 감독이 무고사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을 땐 마땅한 대안이 없다고 우려하더라. 현실적으로 새로운 영입이 어렵다고 답했었지만, 다행히도 콩푸엉을 영입하면서 좋은 기회를 얻게 됐다”며 콩푸엉이 무고사와 함께 인천의 최전방을 책임져주길 기대했다.

사실 인천은 지난 2015년에도 베트남 출신의 미드필더 쯔엉을 임대 영입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마케팅용’이라는 의문부호가 늘 따라다녔다. 이기형 감독 체제에서 가능성을 보여주긴 했지만, 쯔엉은 인천에서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한 채 강원 FC로 둥지를 옮겼다.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지 못한 것이다.

콩푸엉의 활약을 기대하는 간절함이 남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다. 실제로 전달수 대표이사는 “박항서 감독님이 부탁한대로 콩푸엉이 한국 축구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생각이다. 마음 놓고 운동에 집중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콩푸엉도 다부진 각오로 화답했다. “일본 무대에 도전했던 2년 전과 비교했을 때, 체력과 움직임, 수비 능력 등이 향상됐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콩푸엉은 “체격 좋은 한국 수비수들을 상대로 물러서지 않고 맞설 것이다. 득점과 도움을 가리지 않고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이를 악물었다.

박항서 감독과 이영진 코치는 곁에서 지켜봐온 콩푸엉을 강한 정신력과 득점력을 갖춘, 목표가 뚜렷한 선수라고 표현했다. 2년 전 미토홀리호크(J2리그)로 임대를 떠났지만 6경기에 출전하는 데 그치며 실패를 맛본 콩푸엉, 콩푸엉의 인천행은 인천 구단은 물론이며 콩푸엉에게도 다시는 놓치고 싶지 않은 중요한 도전이다.

사진= 인천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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