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이 밝은 표정으로 도르트문트전을 앞둔 토트넘의 공식 훈련을 소화했다. 한편 대니 로즈와 벤 데이비스가 훈련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14일 새벽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토트넘 훈련장에서 공개 훈련이 진행됐다. 손흥민은 밝은 표정으로 훈련에 임했다. 토트넘 소셜미디어가 공개한 모습에 따르면 선수들은 미디어에 공개 된 15분 동안 가볍게 몸을 풀고, 공돌리기 훈련을 실시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가 부상으로 도르트문트전에 결장한다. 알리는 두바이에서 개별훈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 현장을 취재한 영국 ‘풋볼런던’은 “케인은 체육관, 그라운드 두 곳에서 모두 보이지 않았다”고 전했다.

토트넘의 걱정은 따로 있다. 로즈가 부상으로 훈련에 불참한 것이다. ‘풋볼런던’은 “로즈가 훈련에 불참했다. 데이비스는 피지컬 코치와 함께 다른 구장에서 혼자 훈련했으며 요리스는 골키퍼 훈련 대신 필드 플레이어 몸 푸는 것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풋볼런던’은 “레스터전에서 감기로 결장했던 다이어가 훈련에 복귀했다. 라멜라, 완야마, 워커피터스, 스킵, 포이스는 비주전조에서 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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