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LG전자가 이강인이 뛰고 있는 발렌시아를 후원한다.

발렌시아는 11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아닐 머시 발렌시아 회장, 미구엘 앙헬 페르난데스 LG전자 스페인 법인 마케팅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LG전자 스페인 법인과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LG전자의 페르난데스 이사는 “발렌시아와 기술 지원 협약을 맺게 되어 자랑스럽다. 경기장 안팎에서 기술 혁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면서 “스페인에서 가장 성공적인 클럽 중 하나인 발렌시아와 스포츠의 가치를 공유하겠다. 또한 22년 전, LG전자 스페인 법인 본사가 발렌시아에 있었기에 역사적으로고 연관 깊다”며 소감을 전했다.

발렌시아는 “이번 후원계약으로 가전제품, 휴대전화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LG전자의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통해 팬들의 경험을 강화할 수 있다”며 후원계약의 의의를 설명했다.

발렌시아에는 이강인이 뛰고 있고, 이강인은 최근 1군 명단에 정식 등록되며 주전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사진 = 발렌시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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