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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김병지의 추천, “이강인 대표팀 발탁, 3월이 적기”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한국 대표팀 중원의 핵심 기성용과 구자철이 동반 은퇴를 선언하면서 ‘세대교체’가 대표팀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주목받는 미드필더는 백승호(22, 지로나)와 이강인(18, 발렌시아)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AE 아시안컵 8강전에서 카타르에 패배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벤투호는 아쉬움을 가득 안고 지난 달 2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벤투호다. 벤투 감독은 지난 해 한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고, 높은 볼 점유율과 함께 경기를 지배하는 빌드업 축구를 구사했다. 이런 이유로 대표팀 중원의 핵심 기성용과 구자철의 역할이 매우 중요했지만 이번 아시안컵 이후로 두 선수 모두 은퇴했다.

벤투 감독도 두 선수의 은퇴를 인지하고 있었다. 벤투 감독은 “구자철은 본인이 밝힌 것처럼 은퇴를 선언했다. 기성용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본인의 의사를 밝힌 것 같다. 구자철은 월드컵을 마친 후 은퇴하겠다고 했는데 이번 대회를 마친 뒤 은퇴하겠다는 결론이 났다. 기성용은 따로 은퇴를 확정하는 의견을 나누지는 않았다. 기성용과는 대화를 통해 이야기 해봐야 한다. 그의 의사를 존중해야 하고 기성용이 없는 상황에서도 대표팀이 좋은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벤투 감독은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보겠다고 했다. 그는 “두 명(기성용, 구자철)이 은퇴한다고 해서 세대교체까지 거론할 필요는 없다. 최대한 많은 경기,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관찰하고 다음을 준비하겠다. 남은 경기는 월드컵 진출하는 것이다. 흔들리지 않고, 우리의 스타일 유지하겠다.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며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많은 선수들을 점검하겠다고 했다.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다. 특히 중원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상황. 그래도 희망은 있었다. 스페인 무대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두 명의 미드필더가 있기 때문이다. 그 주인공은 백승호와 이강인이다. 두 선수 모두 아직은 어리다는 판단 하에 성인 대표팀에 발탁되지 않았지만 이번 시즌 들어 소속팀에서 1군 무대에서 기회를 받고 있고, 스페인 현지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이강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 발렌시아와 1군 계약을 체결하면서 등번호 16번을 받았고, 바이아웃 8천만 유로(약 1020억 원)까지 설정되면서 국내는 물론이고 유럽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는 이강인의 대표팀 발탁을 놓고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 축구의 전설 김병지는 이강인을 발탁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병지는 자신이 운영하는 ‘꽁병지 TV'를 통해 “확실히 천재성을 가지고 있다. 이강인은 패스 타이밍이 빠르다. 단순히 빠른 것이 아니라 원하는 각도를 만들 줄 알고 정확한 타이밍에 패스를 연결한다. 볼 터치도 좋고, 턴 동작이 매우 좋다. 수비수의 타이밍을 뺏어 전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의 약점과 장점을 모두 알고 있다. 이강인의 킥을 보면 상대가 타이밍을 읽기 힘들다”며 이강인을 극찬했다.

이어 김병지는 “3월 평가전에 발탁하는 것은 이강인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월드컵 예선이 있기에 적기다. 이강인의 장래성과 기량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는 지금 국가대표들이 가도 뛰기 힘들다. 이강인이 뛰고 있다는 것인 체력적으로 기술적으로 준비가 돼있다는 말이다”면서 “이강인은 이미 검증을 다 마쳤다. 라리가에서 1군으로 승격했다는 것은 이미 기량을 증명하는 것이다”며 대표팀에 발탁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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