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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귀국] '새 얼굴' 찾는 벤투, 기회 잡은 권창훈-백승호-이강인

[인터풋볼=인천공항] 이현호 기자=아시안컵을 마친 벤투호가 세대교체를 앞두고 있다. 대회 직후 은퇴를 시사한 구자철(29, 아우크스부르크)과 기성용(30, 뉴캐슬)의 뒤를 이어 권창훈(24, 디종), 백승호(지로나, 21), 이강인(발렌시아, 17)의 발탁에 목소리가 실리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AE 아시안컵 8강전에서 카타르에 패배하면서 4강 진출에 실패했다. 벤투호는 아쉬움을 가득 안고 2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뼈아픈 결과다. 59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노렸지만 ‘중동의 복병’ 카타르에 패배하며 발목이 잡혔고, 대회가 끝나자 주축 선수들인 구자철과 기성용이 은퇴를 언급했다. 이제는 이들의 뒤를 이어줄 새로운 신예를 발굴해야 하는 상황. 최근 부상에서 복귀해 소속팀서 복귀골까지 신고한 권창훈과 성인무대 데뷔전을 치른 백승호, 이강인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귀국장에서 취재진을 만난 벤투 감독은 “구자철은 본인이 말한 대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기성용은 확실하게 의사표현을 하지 않았지만 은퇴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은퇴의사를 확실히 밝힌다면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야 한다. 이들의 대안을 찾아야 한다”며 구자철과 기성용의 은퇴 이후 플랜을 짜겠다고 언급했다.

그렇다고 전체적으로 새 판을 짜겠다는 건 아니다. 벤투는 “두 명이 은퇴한다고 세대교체까지 해야 할 필요는 없다. 최대한 많은 경기, 최대한 많은 선수들을 관찰하고 다음을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천천히, 조금씩 세대교체를 시행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아시안컵 멤버를 제외한 선수들 중에서 벤투 감독이 눈여겨볼 선수들은 권창훈, 백승호, 이강인 등으로 추려진다. 권창훈은 지난해까지 절정의 몸놀림을 보여줬으나 2018 러시아 월드컵 직전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약 반 년 동안 재활에 집중했다. 성실하게 재활을 마친 권창훈은 지난 27일 AS모나코와의 리그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복귀 신고를 마쳤다.

백승호는 국왕컵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후반에 투입되어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여줬고, 28일 오전 홈에서 열린 FC바르셀로나와의 리그 경기에서 라리가 데뷔전까지 치렀다. 이강인 역시 국왕컵에서 성인무대 신고식을 올린 뒤, 바야돌리드와의 리그전에서 라리가 데뷔를 마쳤다. 

이들 중 가장 유력한 후보는 권창훈이다. 권창훈은 이미 A매치 16경기에서 4득점을 올렸을 정도로 가치를 인정 받았다. 부상에서 복귀하자마자 득점포까지 올렸으니 대표팀 복귀는 시간 문제다.

반면 백승호와 이강인은 의견이 갈릴 수 있다. 비록 스페인이라고는 하나 이제 막 성인무대를 밟기 시작했고 A대표팀 경험도 전무하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급한 일이 없다. 당분간 큰 대회가 없으며 까다로운 상대와 맞붙을 일도 없다. 아시아 약체 팀들과 월드컵 3차 예선을 준비할 때 백승호와 이강인을 불러 태극마크 시험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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