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대표팀 일반기사
[AC RECORD] ‘패스’는 많았는데...실속 없었던 최다 패스 기록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벤투호가 8강전까지 이번 대회 참가국을 통틀어 가장 많은 패스를 기록한 팀이 됐다. 그러나 실속은 없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AE 아시안컵 8강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4강 진출에 실패하며, 59년만의 우승 도전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개막 전 ‘우승 후보’ 1순위로 거론됐던 한국이 일찌감치 짐을 싸서 돌아온 것이다. 결과만이 아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조별리그 3경기와 바레인전, 씁쓸한 패배로 기억될 카타르전까지 총 5경기 중 시원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준 것은 3차전 중국전이 유일했다.

벤투 감독은 부임 후 후방 빌드업을 전술의 핵심으로 삼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도드라졌다. 8강까지 총 3,341회의 패스를 기록하며 참가국 24개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패스를 기록한 것이다.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가 각각 3,021회, 2,569회로 그 뒤를 이었다.

정우영이 495회로 지금까지 이번 대회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기록한 선수가 됐으며, ‘센터백’ 김영권(388회)과 김민재(379회)도 이 부문 5위와 6위에 각각 랭크됐다. 벤투 감독이 추구하는 전술의 핵심을 재확인할 수 있는 기록이다.

그러나 실속이 없었다. 이란(2,426회)과 카타르(2,026)는 패스 횟수가 한국의 2/3에 그쳤지만, 총 12골을 터뜨리며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은 가장 많은 패스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득점은 이란과 카타르의 절반인 6골에 불과했다.

“효율적이지 못했다는 지적이라면 동의하지만, 기회 창출에 대한 지적은 동의할 수 없다”며 많은 기회를 창출했다고 강조한 벤투 감독, 그러나 토너먼트 대회에서 승자는 결국 많은 기회를 창출한 팀이 아니라, 효율적인 경기 운영으로 결과를 챙기는 팀의 몫이 된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지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여백
여백
피치&걸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연예 포토
여백
여백
여백
레드벨벳 조이, 노래에서 ‘돈냄새 난다’는 댓글 많이 봐…“작곡가 분들 덕” 레드벨벳 조이, 노래에서 ‘돈냄새 난다’는 댓글 많이 봐…“작곡가 분들 덕”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김명수, 간절한 재회의 약속은? '서로 눈물 글썽'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김명수, 간절한 재회의 약속은? '서로 눈물 글썽'
[화보]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X차은우, 조선 첫 여사와 모태솔로 왕자의 로맨스 [화보]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X차은우, 조선 첫 여사와 모태솔로 왕자의 로맨스
'레벨업' 성훈-한보름-차선우-강별-데니안, 단체 포스터 '꿀케미' '레벨업' 성훈-한보름-차선우-강별-데니안, 단체 포스터 '꿀케미'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