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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POINT] 조기 탈락한 한국과 호주, 절대 강자 없는 아시아

[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지난 대회 결승에 오른 팀이 나란히 8강에서 짐을 싸게 됐다. 한국이 아시아의 호랑이라 불리던 것도 옛 이야기로, 이제는 아시아에서 절대 강자는 없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UAE 아시안컵 8강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4강 진출에 실패하며, 59년만의 우승 도전도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대진표가 참 흥미롭다. ‘우승 후보’ 이란과 일본이 나란히 4강에 진출했지만, 반대편 대진에는 익숙하지 않은 두 팀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개최국 아랍에미리트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3위 카타르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아랍에미리트는 ‘디펜딩 챔피언’ 호주를 꺾고 4강에 진출했고, 카타르는 한국을 1-0으로 제압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두 팀은 최근 단교로 싸늘해진 양 국가의 관계까지 겹치면서 ‘전쟁’을 방불케 하는 한판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축구 변방국’으로 분류되던 베트남의 선정도 눈여겨볼만하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가까스로 와일드카드 자격을 얻어 16강행 막차에 올라탔지만, 요르단을 꺾고 베트남 축구 역사상 아시안컵 토너먼트 첫 승리를 거뒀고, 8강에서도 일본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와 반대로 지난 대회 결승에서 격돌했던 한국과 호주는 나란히 8강에서 패하며, 일찌감치 짐을 싸서 돌아가게 됐다. 경기력도 만족스럽지 않았다. 부상자가 속출한 한국은 실효성 없는 점유율 축구를 펼쳤고, 핵심 선수들이 빠진 호주도 무기력했다.

우승 후보 중 이란만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을 뿐이다. 축구 변방국들의 도약과 우승 후보로 꼽히던 팀들의 몰락, 이제는 확실한 절대 강자가 없는 아시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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