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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비키니 등반가, 조난 후 시신으로 발견

[인터풋볼] 조정현 기자 =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산 정상에서 인증 사진을 찍는 것으로 유명한 대만의 한 여성이 산에서 조난 후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은 지난 21일 대만 중부의 국립공원 한 골짜기에서 ‘비키니 등반가’로 알려진 우지기(Wu Gigi, 36)씨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우 씨는 지난 19일 등산 중 약 30m 높이의 협곡에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 후 하반신을 움직일 수 없었던 그녀는 위성 전화를 통해 지인들에게 구조요청을 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구조 당국은 헬리콥터를 통해 추락 지점으로 접근하려 했지만, 험한 산세와 산 정상의 궂은 날씨로 구조가 어려웠다. 결국 그녀는 추락 이틀 뒤에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대만 구조 당국은 "우 씨의 구조요청 뒤 이 지역에 큰 비가 내렸다"면서 "우 씨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열대 기후에 속하는 대만이지만 중부 지역의 해발 3천 미터 넘는 산악지대의 기온은 종종 영하로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산 정상에서 비키니로 갈아 입은 후 정상 인증샷을 남기는 우 씨는 최근 4년간 100여 곳에 이르는 산 봉우리를 오르며 유명세를 얻었다.

비키니를 입고 찍은 사진 때문에 유명했지만, 등산에 적절한 장비를 갖추고 예방조치를 취하는 등 등산 애호가로 알려진 그의 비보에 많은 산악인들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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