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레알 마드리드에 소속되어 있는 수비수 알바로 아르벨로아(32)가 최근 친정 팀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언론 ‘메트로’가 9일(한국시간)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리버풀이 레알의 수비수 아르벨로아를 리버풀로 복귀시키려 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아르벨로아가 처한 상황을 보면 레알을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주전 경쟁에서 밀려 이번시즌 15경기(선발 7, 교체 8번) 출전에 그치고 있다. 게다가 최근 FC포르투에서 다닐로(24)를 영입하며, 아르벨로아의 입지가 더욱 불안해졌다. 아직 계약 기간이 1년 정도 남았지만, 지금 레알을 떠난다면 적당한 이적료를 챙길 수 있어 최적기다.

그러나 아르벨로아를 원하는 팀은 리버풀만 있는 건 아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 세리에A 나폴리도 관심을 보여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과연, 아르벨로아가 레알을 떠나 어느 팀에 정착할지 주목된다.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footballpark@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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