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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현장프리뷰] ‘쉬운 상대 없다’ 이번에는 ‘중동의 복병’ 카타르

[인터풋볼=아부다비(UAE)] 유지선 기자= 어느 하나 쉬운 상대가 없다. 59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이 8강에서 ‘중동의 복병’ 카타르를 마주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밤 10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16강전서 바레인을 상대로 연장전까지 총 120분간 혈투를 펼쳤다. 바레인을 상대적 약체로 여기며 ‘꽃길’이라 부르는 이들도 적잖았지만, 토너먼트에서는 역시 쉬운 상대가 없었다. 이제는 이번 대회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카타르다.

# 카타르, FIFA 랭킹 93위? 쉽게 볼 팀 아니다

카타르는 FIFA 랭킹 93위의 팀으로, 한국과 역대 전적에서도 2승 2무 5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FIFA 랭킹과 역대 전적은 큰 의미가 없다. 상대적 약체로 분류되는 팀들이 예상 밖의 선전을 펼치면서 강팀들이 고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실은 바레인전에서도 이미 증명됐다.

카타르는 바레인보다 한수 위로 평가받는다. 현 대표팀이 펠릭스 산체스 감독과 연령별 대표팀부터 오랜 기간 함께한 선수들로 구성돼있고, 유소년 시절 귀화시킨 선수들도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다. 카타르의 ‘에이스’ 알모에즈 알리와 바삼 알라위 등 귀화한 선수들이 주축이 돼 전력도 한층 더 탄탄해졌다.

이번 대회 4경기에서 11득점 무실점을 기록하며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수비수 압델카림 하산과 미드필더 아심 오메르 마디보가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는 것은 한국에 호재지만, 방심할 수 없는 상대다. 산체스 감독도 “한국은 어려운 상대”라면서도 “하지만 선수들 모두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며 한국전 승리를 자신했다.

# 의무팀 논란에 연장전까지...선수들의 컨디션이 관건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의무팀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해 12월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의무 트레이너와 재계약 협상을 마무리하지 않고 아시안컵에 나섰고, 4명 중 2명이 대회 도중 대표팀을 떠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곧바로 대체자를 투입해 공백이 없도록 했다지만, 연속성이 필요한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 및 부상자 모니터링 등의 과정에서 부족함이 있을 수밖에 없다. 이에 김판곤 위원장도 카타르전을 하루 앞둔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협회가 일 처리 과정에서 안일했다. 잘못을 인정한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대표팀을 떠난 나상호와 기성용을 비롯해 이재성, 구자철, 황인범 등 컨디션이 온전치 않은 선수들이 속출하면서 곱지 않은 시선도 향하고 있다. 벤투 감독은 “훈련 강도를 낮게 할 계획이다. 카타르전에서 선수들이 좋은 컨디션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지만, 결국 그라운드 위에서 경기력으로 보여줘야 한다.

작은 실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토너먼트, 한국이 ‘중동의 복병’ 카타르를 제압하고 4강행 티켓을 챙겨올 수 있을까? 바레인전을 통해 얻은 ‘쉬운 상대는 없다’는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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