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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메모] 태극기와 함께한 이강인 퇴근길, 곳곳에 자리한 한국축구팬

[인터풋볼=헤타페(스페인)] 이명수 기자= 이강인(17, 발렌시아)이 헤타페 원정을 오자 한국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관중석에서는 태극기를 찾아볼 수 있었고, 이강인은 미소로 화답했다.

발렌시아는 23일 새벽 5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헤타페에 위치한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8-19 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강인은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헤타페를 상대로 자신 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종종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고, 발렌시아 원정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이날 경기가 열린 헤타페는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로부터 불과 30분 거리에 위치한 작은 도시이다. 때문에 마드리드 여행 차 찾은 소수의 한국인들이 이날 헤타페 경기장을 찾았고, 관중석에서는 태극기도 찾아볼 수 있었다.

경기가 0-1 패배로 마무리되자 이강인은 그라운드에 털썩 주저앉았다. 믹스트존을 빠져나와 버스로 향하던 이강인은 태극기를 들고 있는 한국인을 보자 반갑게 인사하며 태극기에 사인을 해준 뒤 사진을 찍었고, 먼 곳까지 찾아와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축구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태극기를 구할 수 없어 직접 그려 경기장에 가져왔다는 구성은(25)씨는 “이강인 선수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서 태극기를 가져왔는데 상냥하게 응대해줘서 정말 고마웠다”면서 “경기 후 사인도 받았는데 팬들을 잘 챙겨주는 모습에 반하게 된 것 같다. 오늘 밤은 잠을 못 잘 것 같다”며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강인은 헤타페전 맹활약을 통해 1부리그 팀을 상대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음을 증명했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 가메이로가 부상으로 쓰러짐에 따라 앞으로 이강인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발렌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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